이제 완연한 가을이 되었네요! 이번 여름은 유독 어느때 보다 너무 더워서 유래없는 더위라고 했는데 그래도 그 더위는 가고 어느덧 10월의 진짜 가을이 왔네요. 파랑파랑 가을 하늘이 너무 이쁜 요즘입니다. 저는 요즘 40대 초반이 되면서 정수리 주변에 올라오는 흰머리, 새치들로 노안이 되어가는 것 같아 고민이 많았답니다. 피부과에 가서 아무리 관리를 하면 뭐할까요. 흰머리 새치 한 두 줄기가 얼굴을 팍 늙어보이게 하는걸요ㅜㅜ 제 얼굴을 거울로 보면 실감을 못하는데 제 또래나 저보다 언니인 분들이 얼굴은 이쁜데 새치가 두드러지게 눈에 보이면 그게 외모의 매력도를 참 많이 반감시키더라구요. 그래서 새치를 없애는 일이 시급하다는 걸 제 얼굴을 봐서도 그렇지만, 저와 비슷한 또래이신 분들을 보니 더 시급하다는..